학교 소개/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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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소개/비하인드 문서에서는 제 40대 자치회 홍보부가 진행한 활동, 2022년 학교 소개 영상 제작에 대한 뒷 이야기를 다룹니다.

제작하게 된 계기

학교 홍보 수단을 고민하며 당황을 하고 있었을 때 40대 학생회장과 학생부회장이 다가와 영상 제작을 제안하여 시작하게 되었다.

영상 제작

기획

콘티를 작성하기 위해 며칠 간 하루도 빠짐없이 4시간 이상 회의를 하였고 만나서는 직접 영상을 찍어보면서 카메라 구도와 대형을 짜고 배역을 선정하는 등 기획만 해도 많은 시간과 공을 들였다. 그 결과 학교 건물소개 , 급식실 ,체육관, 인문계와 전문계 차이점 소개, 매점(제작자들이 가장 맘에 들어했던 장면인데 매점 폐지로 인해 영상에서 제외 됨), 축제나 행사 소개, 동아리 소개 등 우리 학교의 주요부분들을 보여주고자 노력하였다. 축제나 행사 소개, 학생회 부서 소개에서 각 부서가 나와서 촬영을 하면 더 다채롭고 다양하며 마음에 더 와닿는 장면이 될거 같아 학생회 전체 약 40명의 사람을 모으려 하였지만 약 40명의 사람들끼리 시간 맞추는 거나 통솔하기에는 무리여서 각 부서당 최소 1명씩 나오도록 하였다.

촬영

이 영상 촬영은 2학기 중간 고사가 끝난 후 진행 하였다. (원서 접수 하는 기간 맞추려고 기빠지게 일하였다.) 홍보부와 회장단은 수업시간이든 쉬는시간이든 단체톡방에서 서로 소통을 원활하게 하면서 여러 장면의 촬영시간을 맞추려고 하였다. 그리고 홍보부는 촬영 하기 1~2시간전 항상 모여서 촬영하는 장면을 직접 촬영해보고 동선을 다시 맞춰보는 등 리허설을 진행하였다. 첫번째로 급식실 장면에서 원래 주먹밥을 떨어트려서 카메라를 가리기로 했지만 위생상의 문제로 인해 촬영 하는 그 즉시 급식판을 책상에 탁 치는 장면으로 바꾸기도 하였다. 두번째로 체육관 장면을 네가지의 관점에서 찍으려 하였지만 굳이 필요없을거 같다는 누군가의 의견이 있어 가장 촬영을 휘황찬란하게 잘했던 홍보부 차장 류진아가 홍보부 부장 두명과 차장의 추천으로 강제적으로 촬영하게 되었다. 공이 카메라를 치는 부분이 있는데 누구의 핸드폰을 희생 해야할지 서로 상의 하다가 홍보부 부장 박예은의 핸드폰이 희생되고 말았다. 이때 공이 핸드폰을 치기만 하는것이 원래 계획이였지만 예기치 않게 핸드폰이 날아갔다. 핸드폰 주인인 홍보부 부장 박예은은 긴장한 마음으로 폰을 뒤집어 봤지만 다행히 깨지지 않았다. 세번째로 영상에서 나오지 않은 매점 장면은 홍보부와 회장단만이 간직하는 소중한 장면이 되었다. (무슨 내용인지는 비밀~) 네번째로 축제나 행사 소개 장면인데 이것은 학생회 부서소개와 같은 날(2022년 10월 29일 토요일)에 진행하였다. 처음에는 학급소통의 날을 생각하면 반끼리 찍는 사진이 떠올라 운동장에서 반 사진을 표현 하는 장면을 촬영하였고 그 다음 장소인 소강당으로 이동하여 별밤을 표현하기 위해 의자를 세팅해서 착석을 해달라고 부탁을 한 뒤 핸드폰 후레쉬를 이용해 촬영을 하였다. 그리고 학생회장 주영욱의 시낭송에 이어 블랙핑크의 뚜두뚜두를 촬영하였는데 이때 지켜보고 있던 학생회분들의 반응은 엄청 났었다. 그 다음으로 학생회 부서 소개를 찍었는데 이 장면을 촬영 하기 전에 홍보부는 각 부서의 특색이 나타나는 포즈와 행동을 구상 하였고 홍보부가 동선과 소품 활용에 관해 직접 시연을 해주고 촬영을 하였다. 영 구도를 고려하여 촬영하는 사람이었던 홍보부 차장 류진아가 거의 누운채로 촬영을 했는데 환경안전부 차장 안태균이 빗자루로 머리를 강타하여 첫번째 촬영 시도를 실패했다. 각 부서가 촬영이 끝나고 집에 갔을 때 회장단과 홍보부와 체육부가 남아서 한빛제에서 피피티(홍보부 차장 류진아 제작)를 발표하는 컨셉이였지만 빔 프로젝터가 작동하지 않아 빔프로젝터 대신에 노트북을 이용해서 찍었다. 다섯번째로 런치리그 장면에서 학생회장 주영욱이 여러번의 골 넣기 시도를 하였다. 체력적으로 힘들어 할 때 공이 골대에 들어가서 홍보부 회장단 체육부 모두 환호 했다. 여섯번째로 체육대회 장면에서 아침 일찍 만나 각자의 반티를 입고와서 촬영을 진행하였다.

편집

편집은 홍보부 부장 박예은이 하였다. 편집기는 Adobe Premiere Pro 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Premiere Pro 라는 편집기를 처음 써서 많은 영상들을 찾아보며 익혔고 모르는 부분이 있을때는 학생회장 주영욱 에게 물어보며 편집을 진행했다고 한다. 원래 이 홍보영상 자체가 노래에 맞춰서 박자에 맞게 진행하는 영상으로 기획하였는데 기획하거나 촬영할 때 노래 박자에 맞춰서 하는 것을 생각하지 못하고 영상을 촬영을 해서 막막했다. 맨 처음에는 쓸데없는 부분을 다 자르고 받은 영상을 부드럽게 이으며 편집 하였다. 이 과정도 며칠을 밤새며 편집 하였고 아침 6시에 일어나면 편집하고 학교 가고 그랬는데 그러다가 지각 할 뻔 했던 경험이 있다. 그러나 이 편집들을 힘들게 마치고 문득 생각이 든게 노래를 맞춰서 할 거면 노래를 먼저 선택하고 그 노래를 배경으로 모든 편집을 진행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어 거의 대부분을 다시 편집을 갈아엎고 시작했다. 일단 노래 선정을 하였는데 후보에는 Dance Monkey - Tones And I , Uptown Funk - Mark Ronson , Don't be Cruel - Connie Francis , Rush hour - Crush , 압구정 날라리 - 처진 달팽이 등등 많은 후보가 있었지만 Sing Sing Sing - Louis Prima 이 최종적으로 선정되었다. 선정 한 후 다시 편집을 시작했고 깔끔하게 들리도록 목소리보정을 전체적으로 하고 한빛제 부분에서 마이크 사용하는 장면은 울림효과를 넣어 마이크를 사용하는 듯한 효과를 주었다. 그 외에 자막 하나하나 신경 썼고 영상을 다 합치면 너무 길어지는 경향을 보완하고 모든 영상을 박자에 맞춰서 하기위해 최대한 자르고 배속하며 하루에 12시간 이상씩 편집에 임하였다. 그렇게 편집을 다 마치고 인코딩을 하였는데 화질 저하의 문제와 화이트 밸런스 문제가 있어서 찾아보며 인코딩을 10번 넘게 해봤다.(홍보영상 찐찐찐찐찐찐 수정본 , 학교홍보영상 찐찐찐 완성본 등 많은 파일의 이름이 존재하였다.) 이틀 넘게 해보았지만 화질이 개선이 안되어 어쩔 수 없다 라고 생각하며 업로드 하였지만 편집자였던 홍보부 부장 박예은은 영상을 보면 볼수록 너무 화가 나서 화질이 왜 이런지에 대해 문제점을 계속 찾았다. 그러다 영상 받는 과정에서 잘못된것을 깨달아 다시 원본영상을 받아서 빠르게 그대로 다시 컷 편집과 배속을 하고 완성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