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40대 홍보부 박예은

한빛 위키
  • 제작하게 된 계기: 학교 홍보 수단을 고민 하며 당황을 하고 있었을 때 현 학생회장과 학생부회장이 다가와 영상 제작을 제안하여 시작하게 되었다.
  • 기획: 콘티를 작성하기 위해 며칠 간 하루도 빠짐없이 4시간 이상 회의를 하였고 만나서는 직접 영상을 찍어보면서 카메라 구도와 대형을 짜고 배역을 선정하는 등 기획만 해도 많은 시간과 공을 들였다. 그 결과 학교 건물소개 , 급식실 ,체육관, 인문계와 전문계 차이점 소개, 매점(제작자들이 가장 맘에 들어했던 장면인데 매점 폐지로 인해 영상에서 제외 됨), 축제나 행사 소개, 동아리 소개 등 우리 학교의 주요부분들을 보여주고자 노력하였다. 축제나 행사 소개, 학생회 부서 소개에서 각 부서가 나와서 촬영을 하면 더 다채롭고 다양하며 마음에 더 와닿는 장면이 될거 같아 학생회 전체 약 40명의 사람을 모으려 하였지만 약 40명의 사람들끼리 시간 맞추는 거나 통솔하기에는 무리여서 각 부서당 최소 1명씩 나오도록 하였다.
  • 촬영: 이 영상 촬영은 2학기 중간 고사가 끝난 후 진행 하였다. (원서 접수 하는 기간 맞추려고 기빠지게 일하였다.) 홍보부와 회장단은 수업시간이든 쉬는시간이든 단체톡방에서 서로 소통을 원활하게 하면서 여러 장면의 촬영시간을 맞추려고 하였다. 그리고 홍보부는 촬영 하기 1~2시간전 항상 모여서 촬영하는 장면을 직접 촬영해보고 동선을 다시 맞춰보는 등 리허설을 진행하였다. 첫번째로 급식실 장면에서 원래 주먹밥을 떨어트려서 카메라를 가리기로 했지만 위생상의 문제로 인해 촬영 하는 그 즉시 급식판을 책상에 탁 치는 장면으로 바꾸기도 하였다. 두번째로 체육관 장면을 네가지의 관점에서 찍으려 하였지만 굳이 필요없을거 같다는 누군가의 의견이 있어 가장 촬영을 휘황찬란하게 잘했던 홍보부 차장 류진아가 홍보부 부장 두명과 차장의 추천으로 강제적으로 촬영하게 되었다. 공이 카메라를 치는 부분이 있는데 누구의 핸드폰을 희생 해야할지 서로 상의 하다가 홍보부 부장 박예은의 핸드폰이 희생되고 말았다. 이때 공이 핸드폰을 치기만 하는것이 원래 계획이였지만 예기치 않게 핸드폰이 날아갔다. 핸드폰 주인인 홍보부 부장 박예은은 긴장한 마음으로 폰을 뒤집어 봤지만 다행히 깨지지 않았다. 세번째로 영상에서 나오지 않은 매점 장면은 홍보부와 회장단만이 간직하는 소중한 장면이 되었다. (무슨 내용인지는 비밀~) 네번째로 축제나 행사 소개 장면인데 이것은 학생회 부서소개와 같은 날(2022년 10월 29일 토요일)에 진행하였다. 처음에는 학급소통의 날을 생각하면 반끼리 찍는 사진이 떠올라 운동장에서 반 사진을 표현 하는 장면을 촬영하였고 그 다음 장소인 소강당으로 이동하여 별밤을 표현하기 위해 의자를 세팅해서 착석을 해달라고 부탁을 한 뒤 핸드폰 후레쉬를 이용해 촬영을 하였다. 그리고 학생회장 주영욱의 시낭송에 이어 블랙핑크의 뚜두뚜두를 촬영하였는데 이때 지켜보고 있던 학생회분들의 반응은 엄청 났었다. 그 다음으로 학생회 부서 소개를 찍었는데 이 장면을 촬영 하기 전에 홍보부는 각 부서의 특색이 나타나는 포즈와 행동을 구상 하였고 홍보부가 동선과 소품 활용에 관해 직접 시연을 해주고 촬영을 하였다. 영 구도를 고려하여 촬영하는 사람이었던 홍보부 차장 류진아가 거의 누운채로 촬영을 했는데 환경안전부 차장 안태균이 빗자루로 머리를 강타하여 첫번째 촬영 시도를 실패했다. 각 부서가 촬영이 끝나고 집에 갔을 때 회장단과 홍보부와 체육부가 남아서 한빛제에서 피피티(홍보부 차장 류진아 제작)를 발표하는 컨셉이였지만 빔 프로젝터가 작동하지 않아 빔프로젝터 대신에 노트북을 이용해서 찍었다. 다섯번째로 런치리그 장면에서 학생회장 주영욱이 여러번의 골 넣기 시도를 하였다. 체력적으로 힘들어 할 때 공이 골대에 들어가서 홍보부 회장단 체육부 모두 환호 했다. 여섯번째로 체육대회 장면에서 아침 일찍 만나 각자의 반티를 입고와서 촬영을 진행하였다.
  • 편집: 편집은 홍보부 부장 박예은이 하였다. 편집기는 Adobe Premiere Pro 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Premiere Pro 라는 편집기를 처음 써서 많은 영상들을 찾아보며 익혔고 모르는 부분이 있을때는 학생회장 주영욱 에게 물어보며 편집을 진행했다고 한다. 원래 이 홍보영상 자체가 노래에 맞춰서 박자에 맞게 진행하는 영상으로 기획하였는데 기획하거나 촬영할 때 노래 박자에 맞춰서 하는 것을 생각하지 못하고 영상을 촬영을 해서 막막했다. 맨 처음에는 쓸데없는 부분을 다 자르고 받은 영상을 부드럽게 이으며 편집 하였다. 이 과정도 며칠을 밤새며 편집 하였고 아침 6시에 일어나면 편집하고 학교 가고 그랬는데 그러다가 지각 할 뻔 했던 경험이 있다. 그러나 이 편집들을 힘들게 마치고 문득 생각이 든게 노래를 맞춰서 할 거면 노래를 먼저 선택하고 그 노래를 배경으로 모든 편집을 진행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어 거의 대부분을 다시 편집을 갈아엎고 시작했다. 일단 노래 선정을 하였는데 후보에는 Dance Monkey - Tones And I , Uptown Funk - Mark Ronson , Don't be Cruel - Connie Francis , Rush hour - Crush , 압구정 날라리 - 처진 달팽이 등등 많은 후보가 있었지만 Sing Sing Sing - Louis Prima 이 최종적으로 선정되었다. 선정 한 후 다시 편집을 시작했고 깔끔하게 들리도록 목소리보정을 전체적으로 하고 한빛제 부분에서 마이크 사용하는 장면은 울림효과를 넣어 마이크를 사용하는 듯한 효과를 주었다. 그 외에 자막 하나하나 신경 썼고 영상을 다 합치면 너무 길어지는 경향을 보완하고 모든 영상을 박자에 맞춰서 하기위해 최대한 자르고 배속하며 하루에 12시간 이상씩 편집에 임하였다. 그렇게 편집을 다 마치고 인코딩을 하였는데 화질 저하의 문제와 화이트 밸런스 문제가 있어서 찾아보며 인코딩을 10번 넘게 해봤다.(홍보영상 찐찐찐찐찐찐 수정본 , 학교홍보영상 찐찐찐 완성본 등 많은 파일의 이름이 존재하였다.) 이틀 넘게 해보았지만 화질이 개선이 안되어 어쩔 수 없다 라고 생각하며 업로드 하였지만 편집자였던 홍보부 부장 박예은은 영상을 보면 볼수록 너무 화가 나서 화질이 왜 이런지에 대해 문제점을 계속 찾았다. 그러다 영상 받는 과정에서 잘못된것을 깨달아 다시 원본영상을 받아서 빠르게 그대로 다시 컷 편집과 배속을 하고 완성을 하였다.


[복면가왕]

  • 모집: 복면가왕 포스터를 만들었다 (선착순 8명 모집 , 홍보부 부장 박예은을 통해서 모집), 모집은 11명이 했지만 모집 인원 초과 때문에 아쉽게도 3명이 참여를 못하게 되어 홍보부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 녹음: 뽑힌 8명을 데리고 본인이 선정한 곡으로 점심시간과 쉬는시간에 시간을 정하여 공용교과실에서 3일 간 녹음을 진행하였다. (서로 정체를 모르도록 홍보부가 녹음실 입장과 퇴장을 할때 다음 입장 하시는 분 눈 가리기도 하고 소리가 새어 나온다면 복도에 일부로 큰 소리를 내어 새어 나가지 않게 하였다.) 녹음 마지막날 방과후에 녹음 하는 사람들과 재녹음 할 사람들을 불러 순서를 정하여 녹음을 진행하였다. 이때 1-5은 참가자대기실 , 1-7 녹음실 , 1-8은 홍보부 대기실(중국간식을 먹으며 홍보부는 서로 참가자 관리를 하였다.) 로 정하였는데 녹음이 의도치않게 길어져 오후 7시 넘게 학교에 있었던거 같다.
  • 예선전 투표: 이 녹음 한 것들을 모아서 홍보부 차장 류진아가 VLLO를 사용해 새벽까지 편집을 하였다. 편집을 많이 해보지 않아 좀 미숙하였지만 알고 있는 편집 기술을 최대로 동원하여 영상을 제작하였다. 생각과 달리 학생들과 선생님들 모두 반응이 뜨거워서 뿌듯했다고 한다. 이 영상을 광희고 유튜브에 올렸는데(업로드 날짜 : 11월 7일) 참여율이 더 높아지도록 창봉시간이나 창율시간에 틀어주어 일주일간 투표를 받았다.(영상 마지막에 링크와 큐알코드를 삽입하였다.)
  • 본선 준비: 한빛제에 진행하기로 했는데 무대 구성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많았다. 축제 담당선생님과 가면을 쓸지 블라인드를 이용해서 할지 고민하다가 결국 망토와 가면을 사용하기로 했다. 가면은 가면 한개로만 하기엔 불편하고 답답하다는 의견이 있어서 모양 다른 기본 두 종류를 이용해 각 참여자 4명의 얼굴사이즈를 재서 맞춤형 가면을 제작 하였다. 그리고 각 참여자의 컨셉에 맞게 클레이와 포스터물감(미술실에서 제공), 글루건을 사용해 방과후에 만나 제작 하였는데 6~7시면 끝날 줄 알았던 가면 제작은 생각 보다 오래걸렸고 학교가 닫을 시간이라 다른 장소를 구하다가 참가자의 작업실을 제공 해주신다고 하였다. 가면 제작하던것을 중지하고 재료를 다 챙겨 걸어가려 했지만 축제 담당선생님께서 작업실까지 태워주신다고 하여 차를 타고 이동해서 갔다. 작업실에 가서 10시까지 가면 제작을 계속해서 하였다. 여기서 소소한 이야기가 있는데 어마어마한 이유(40대 홍보부에게 직접 물어보길)때문에 작업실의 화장실 문을 절대 열지 말라고 주인분이 이야기 하셨지만 홍보부는 궁금한 마음에 나가기 전에 홍보부 대표로 홍보부 차장 권민수가 주인의 허락을 맡고 문을 열었는데 진짜 어마어마한 상황이 벌어졌었다. 가면 제작이 끝나고 가위바위보를 져서 홍보부 차장 류진아가 효가동에서 이도동까지 무거운 짐을 들고 걸어갔다. 진짜 죽을 뻔 했다고 한다. (다음날에 팔 전체에 알이 뱄다고 한다.)
  • 본선 리허설: 축제(12월 30일) 전날에 복면가왕 팀끼리 리허설을 진행했는데 스태프나 참가자,조명,음향 모두 제대로 해보는건 처음이라 진행이 원활하게 되지 않았고, 큰일이라고 생각한 홍보부는 오랜시간을 걸쳐 다시 맞춰보았다. 이 리허설이 끝나고도 바로 출연진들과 MC를 붙잡아서 1시간 동안 동선, 순서 등을 여러번 반복해서 맞췄다. 이 이후로 변경사항이 많아졌다. 그 후 축제 당일 본 리허설에서 서로 응원하며 시작을 했는데 그 전까지 잘 되었던 빔프로젝터가 작동이 안되어 복면가왕 본 리허설은 순서 마지막으로 미루어졌고 다른 공연 리허설 할 동안 홍보부는 빔 프로젝터가 안될 경우를 대비해 차선책(반톡에 뿌렸던 로그인 권장 임시 큐알코드를 이용해 투표를 진행)을 빠르게 세워 진행자,MC,방송부,축제담당선생님께 다 말씀 드리고 마지막 순서로 미루어졌던 리허설을 다시 하게 되었다. 그 리허설에서 다행히도 빔프로젝터가 작동이 되었고 모든 부분에서 성공적으로 진행이 되었다. 그래도 불안한 마음에 다시 리허설을 해봤다. 그렇게 나아져서 홍보부는 한숨을 돌렸다.
  • 본선: 눈이 오잖아(feat 헤이즈)- 이무진 무대에서 눈 효과를 부탁하셔서 출연진 통솔 역할이였던 홍보부 차장 류진아와 권민수가 눈 스프레이를 이용해 노래에 맞춰 특수효과를 팍팍 넣었다. 또한 대기실에 있는 출연진 관리를 하였다. 그리고 홍보부 부장 최윤서는 총괄을 맡아 무대 앞에서 참가자분들에게 인터뷰 싸인과 빔프로젝터를 담당하였다. 하다가 다리 힘이 풀렸다고 하는데 그때 방송부 부장과 국어 담당 선생님께서 일으켜주셔서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 홍보부 부장 박예은은 무대 옆에서 음향(효과음, 배경음악)을 담당하였다. 그동안 준비를 진짜 많이 해온 무대라 너무 긴장 되고 걱정이 앞섰지만 기대했던 것보다 더 좋은 무대를 보여준 거 같아서 뿌듯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