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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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집: 복면가왕 포스터를 만들었다 (선착순 8명 모집 , 홍보부 부장 박예은을 통해서 모집), 모집은 11명이 했지만 모집 인원 초과 때문에 아쉽게도 3명이 참여를 못하게 되어 홍보부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 녹음: 뽑힌 8명을 데리고 본인이 선정한 곡으로 점심시간과 쉬는시간에 시간을 정하여 공용교과실에서 3일 간 녹음을 진행하였다. (서로 정체를 모르도록 홍보부가 녹음실 입장과 퇴장을 할때 다음 입장 하시는 분 눈 가리기도 하고 소리가 새어 나온다면 복도에 일부로 큰 소리를 내어 새어 나가지 않게 하였다.) 녹음 마지막날 방과후에 녹음 하는 사람들과 재녹음 할 사람들을 불러 순서를 정하여 녹음을 진행하였다. 이때 1-5은 참가자대기실 , 1-7 녹음실 , 1-8은 홍보부 대기실(중국간식을 먹으며 홍보부는 서로 참가자 관리를 하였다.) 로 정하였는데 녹음이 의도치않게 길어져 오후 7시 넘게 학교에 있었던거 같다.


  • 예선전 투표: 이 녹음 한 것들을 모아서 홍보부 차장 류진아가 VLLO를 사용해 새벽까지 편집을 하였다. 편집을 많이 해보지 않아 좀 미숙하였지만 알고 있는 편집 기술을 최대로 동원하여 영상을 제작하였다. 생각과 달리 학생들과 선생님들 모두 반응이 뜨거워서 뿌듯했다고 한다. 이 영상을 광희고 유튜브에 올렸는데(업로드 날짜 : 11월 7일) 참여율이 더 높아지도록 창봉시간이나 창율시간에 틀어주어 일주일간 투표를 받았다.(영상 마지막에 링크와 큐알코드를 삽입하였다.)


  • 본선 준비: 한빛제에 진행하기로 했는데 무대 구성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많았다. 축제 담당선생님과 가면을 쓸지 블라인드를 이용해서 할지 고민하다가 결국 망토와 가면을 사용하기로 했다. 가면은 가면 한개로만 하기엔 불편하고 답답하다는 의견이 있어서 모양 다른 기본 두 종류를 이용해 각 참여자 4명의 얼굴사이즈를 재서 맞춤형 가면을 제작 하였다. 그리고 각 참여자의 컨셉에 맞게 클레이와 포스터물감(미술실에서 제공), 글루건을 사용해 방과후에 만나 제작 하였는데 6~7시면 끝날 줄 알았던 가면 제작은 생각 보다 오래걸렸고 학교가 닫을 시간이라 다른 장소를 구하다가 참가자의 작업실을 제공 해주신다고 하였다. 가면 제작하던것을 중지하고 재료를 다 챙겨 걸어가려 했지만 축제 담당선생님께서 작업실까지 태워주신다고 하여 차를 타고 이동해서 갔다. 작업실에 가서 10시까지 가면 제작을 계속해서 하였다. 여기서 소소한 이야기가 있는데 어마어마한 이유(40대 홍보부에게 직접 물어보길)때문에 작업실의 화장실 문을 절대 열지 말라고 주인분이 이야기 하셨지만 홍보부는 궁금한 마음에 나가기 전에 홍보부 대표로 홍보부 차장 권민수가 주인의 허락을 맡고 문을 열었는데 진짜 어마어마한 상황이 벌어졌었다. 가면 제작이 끝나고 가위바위보를 져서 홍보부 차장 류진아가 효가동에서 이도동까지 무거운 짐을 들고 걸어갔다. 진짜 죽을 뻔 했다고 한다. (다음날에 팔 전체에 알이 뱄다고 한다.)


  • 본선 리허설: 축제(12월 30일) 전날에 복면가왕 팀끼리 리허설을 진행했는데 스태프나 참가자,조명,음향 모두 제대로 해보는건 처음이라 진행이 원활하게 되지 않았고, 큰일이라고 생각한 홍보부는 오랜시간을 걸쳐 다시 맞춰보았다. 이 리허설이 끝나고도 바로 출연진들과 MC를 붙잡아서 1시간 동안 동선, 순서 등을 여러번 반복해서 맞췄다. 이 이후로 변경사항이 많아졌다. 그 후 축제 당일 본 리허설에서 서로 응원하며 시작을 했는데 그 전까지 잘 되었던 빔프로젝터가 작동이 안되어 복면가왕 본 리허설은 순서 마지막으로 미루어졌고 다른 공연 리허설 할 동안 홍보부는 빔 프로젝터가 안될 경우를 대비해 차선책(반톡에 뿌렸던 로그인 권장 임시 큐알코드를 이용해 투표를 진행)을 빠르게 세워 진행자,MC,방송부,축제담당선생님께 다 말씀 드리고 마지막 순서로 미루어졌던 리허설을 다시 하게 되었다. 그 리허설에서 다행히도 빔프로젝터가 작동이 되었고 모든 부분에서 성공적으로 진행이 되었다. 그래도 불안한 마음에 다시 리허설을 해봤다. 그렇게 나아져서 홍보부는 한숨을 돌렸다.


  • 본선: 눈이 오잖아(feat 헤이즈)- 이무진 무대에서 눈 효과를 부탁하셔서 출연진 통솔 역할이였던 홍보부 차장 류진아와 권민수가 눈 스프레이를 이용해 노래에 맞춰 특수효과를 팍팍 넣었다. 또한 대기실에 있는 출연진 관리를 하였다. 그리고 홍보부 부장 최윤서는 총괄을 맡아 무대 앞에서 참가자분들에게 인터뷰 싸인과 빔프로젝터를 담당하였다. 하다가 다리 힘이 풀렸다고 하는데 그때 방송부 부장과 국어 담당 선생님께서 일으켜주셔서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 홍보부 부장 박예은은 무대 옆에서 음향(효과음, 배경음악)을 담당하였다. 그동안 준비를 진짜 많이 해온 무대라 너무 긴장 되고 걱정이 앞섰지만 기대했던 것보다 더 좋은 무대를 보여준 거 같아서 뿌듯했다.